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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탑 공원'에 해당되는 글 1건

지구의 중심선에 다녀왔다

키토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적도탑 공원은 0도0분0초를 나타내는 적도선이 지나가는 곳이다

적도에 수도가 위치한 유일한 나라인 에콰도르는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


여기에 오면 적도선을 두고 남쪽과 북쪽에서 물을 흘려 물 방향을 보여준다

코리올리 효과(Coriolis effect)로 신기하게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회오리 바람의 방향이나 

배수구에서 물이 빠져 나가는 방향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적도에는 지진은 많으나 허리케인은 없다고 설명한다.


지금 어서 가서 변기뚜껑을 열고 물을 내려보자.

반시계 방향으로 물이 내려가고 있다면 당신은 북반구에 서 있는 것. 


"나는 지적 호기심이 강해서 코리올리 효과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 

하는 사람은 발생 원인이 친절하게  설명된 링크를 따라가 보자

코리올리 효과 위키 백과 링크



친절한 위키씨. 정말 유익하고 알찬 내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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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망했으면.



하지만 북반구와 남반구의 회전방향이 다른 것이 코리올리 힘 이라는 이론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잘못 알려진 코리올리 효과에 대한 '과학동아'의 기사 ▶


적도선을 두고 얼마 안되는 거리에서 

남과 북쪽의 물 방향이 반대로 내려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나는 어느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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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과 망했으면.





적도공원에서 모두들 한 번씩 세워보는 계란

중력이 약해서 잘 세울수 있다고 한다





모두들 잘 세우는 구나.

하지만 나는 실패



빨간 적도선에서는 눈을 감고 잘 걸을 수 없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내가 실제로 걸어보니 평지에서 걷는 느낌이 아니고, 봉위에서 걷는 느낌?

하지만 관성력이든 중력이든 뭐든간에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고 똑바로 걷는 대단한 사람도 있었다.

 가이드 말대로 양쪽에서 잡아 당기는 힘이 평소보다 더 있는지, 난 똑바로 걸을수 없던데.

 술취한 사람처럼 엉망진창 걷는 나에게 가이드는 아빠미소로 화답해줌.

계란은 잘 못 세웠는데 비틀거리는건 잘 됐다. 이놈에 평형감각.




아래 사진은 비위가 약하면 안 보시길 추천.

전쟁포로를 잡아 얼굴을 축소해서 장신구로 만든 것이다.

사진 두개만 빠르게 스크롤. 







죽은 이의 영혼이 못 빠져나가게 입을 봉함.


가공 과정. 




이곳에서 테피스트리, 가방, 목도리등 수공예품과 옷감을 짜는 베틀로 간단한 시연도 볼수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적도 관련 기념품을 팔긴 하지만 대체로 품질이나 디자인이 썩 좋지는 않아 그다지 살 것은 없다는 느낌.






잉카인이 살았던 움막 재현





발견된 무덤과 그 안에 있던 도기들.


투어가 끝나면 적도 기념 스템프를 여권에 받을수 있으니 가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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