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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광산'에 해당되는 글 1건


페루가 가까워 지자 남미의 동쪽에 넓게 펼쳐진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페루 쿠스코 도착 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이 아르마스 광장. 유명한12각 돌부터 찾았다
십이 각돌이 유명한 이유는 이 돌들이 부조로 붙인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도 일 미터 정도가 들어가 있는 입체 돌 인 것. 
잉카의 담벼락은 모두 이 큰 돌들이 블록 모양으로 아주 작은 틈 없이 정교히 쌓여져 있다.
스페인 침략자들이 쌓은 담벼락은 지진에 무너지지만 몇 백 년 전 잉카인 들이 쌓은 담벼락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왼쪽에 보이는 
첫 번째 가게가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 이적이 들어갔던 가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Amigo! (친구) 하면서 두 뮤지션의 사진을 보여주며 크게 반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국 관광객의 호객꾼이 된 두 분.  



첫날이라 쉬기도 해야 했고 멀리 가기도 
힘든 시간이 어서 근처 아르마스 광장 구경.



해가 져서 추운 광장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전통옷을 입은 페루 소녀들. 



페루는 
여러 가지 건축 양식의 건물이공존하는데 잉카문명과 스페인, 아랍 문명 등이다.
아름답게 조각된 나무 발코니는 아랍 문명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여행의 묘미는 역시 맛있는 이국의 음식을 먹었을 때.

십이 각돌 있는 골목을 따라 아르마스 광장 쪽으로 죽 내려오다 보면 있는 작은 식당
뚜르차(송어)구이가 너무나 훌륭했다. 버터와 와인으로 만든 것 같은 소스에 야채를 끼워 구운 송어 스테이크. 강추다.






다음날 우리가 간 곳은 피삭 유적지.
유적지마다 티켓을 구입할 수 있지만 여러 곳을 간다면 열흘 짜리 티켓을 구입하는 것도 싸고 편하다.
티켓의 가격은 130솔(50불 정도)로 조금 비싸지만 위 사진이 있는 곳을 열흘 동안 모두 갈 수 있다.




유적지 꼭대기에서 보는 전망이 아름답다고 하나, 나는 마추픽추를 위하여 체력을 아끼는 중 ;;;;



피삭유적지 관람 후 우르밤바로 출발하여 중식을 먹고 오얀따이땀보 유적지에 도착했다. 피삭에서 두 시간 정도 거리.



걱정했던 마추픽추보다 오얀따이땀보 오르는 게 더 힘들었음. 그래도 꼭대기에 오르면 사람 얼굴 모양 바위도 볼수있다.
유적지 투어 후 오얀따이땀보 역으로 이동한다. 도보로 15분 거리. 여기서 마추픽추행(아구아깔리엔데스 역) 기차를 탄다


기차 비용은 너무 비싸지만 마추픽추를 가려면 다른 교통수단이 없다. 걸어 가시든지 인 건가. ;;;
실제로 걸어서 마추픽추까지 이동하는 일박이일과, 삼 박 사 일의 트레킹 코스도 있다.


하지만 타 볼만은 하다. 천장과 옆쪽의 큰 창으로 수려한 안데스의 경치를 즐길수 있고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며, 약간의 이벤트와 값싸고 질 좋기로 유명한 알파카 제품을 판매 하기도 한다. 




가격에 놀라는 !!!!!!!!!!!!!!!!!!!!!! 편도가 일인당 무려 77불. 
페루 물가를 생각하면 "미친거 아냐" 소리가 절로 나옴. 



기차를 타고 도착한 아구아깔리엔떼스마을.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해 쉬어가는 마을이다. 
우리는 밤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호텔 직원이 픽업을 나와 있었다. 
차 같은 것을 타고 이동하려나 했는데 호텔은 도보 1분 거리 기찻길 옆 호텔.
덕분에 호텔 방 안에서 엄청난 기차 지나가는 소리와 안의 승객들 얼굴까지볼 수 있는 희한한 경험을 함


꽃보다 청춘 방영 이후에 한국인 관광객이 늘었다 더니 승강장 안내원이 한국 사람에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게 인사도 해주고.
마추픽추 여행객은 주로 백인들이 많고 동양인은 일본 사람과 한국인순으로 많은 듯하다.
상점에 들어가면 너 일본 사람이니?한국인 이니? 하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기차 역 바로 옆에 마추픽추행 버스승강장이 있다.
초록색 버스가 마추픽추행 버스. 
왕복 24불이며 바로 옆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버스가 대기 중에 있으며 인원수가 차는 대로 출발. 
삼십여 분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면 마추픽추를 만날 수 있다. 
물론 걸어갈 수도 있다. 백인 젊은이들이 걸어 올라가는 모습이 종종 보이던데 ;;;;;



이런 무시무시한 첩첩 산중을 걸어 올라가다니. 대단. bbbbbbbbbbbbbb



마추픽추 입장권. 여권과 함께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입국 카드는 숙박을 할 때 꼭 보여 줘야 하므로 잃어버리면 안 된다.
산 아래 버스 승강장에서 꼭대기 마추픽추까지는 삼십분 정도가 소요되며 
마추픽추에 하나 있는 상점의 물이랑 간식거리는 너무 비싸다는 말에 초콜릿과 간식 물 등을 챙겨 가는 중이다.



드뎌 마추픽추.
몇 백년 전의 사람들이 지은 건물이 타임 캡슐처럼 보존 되어 있는 것이,
산아래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산꼭대기에 도시가 있다는 것이, 너무 경이롭다.



계단식 논이 있고 도시 중앙에는 수도 시설이 되어있어 도시 곳곳에 물을 공급하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완벽한 도시였다




꽃 청춘에서는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보이지 않아 붕하던 세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우리가 간 날은 심지어 구름 한점 없을 정도로 맑았다.



신전으로 추정되는 이곳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정성을 들여 건축한 것이 보인다. 
돌을 깎아 쌓아 올린 것으로 종이 한 장도 들어갈 틈이 없다 하니 감탄.






마추픽추 →(기차이동) 오얀따이땀보→( 택시, 예약버스 등) 쿠스코로 다시 돌아 온 다음 날 아침 모라이, 살리네라스 투어를 한다.
가격은 십 불 밖에 안 하는 반일투어인데 이십여 명이 같이 가는 전용 차량에 가이드까지 있어 강추. 
원이랑 버스 타려고 대기 중이다.






싼투어의 장점이자 단점인 쇼핑 코스.안 사도 그만이고 원주민들의 옷감 염색 시연까지 볼 수 있어 나쁘지 않다.
나는 뜨셔 뵈는 알파카 방석을 구입 후모라 이유 적지로 고고.


원주민들이 주로 먹는 곡식들. 뒤에서세 번째 노란색은 고구마이다. 
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곁들이로 종종 나오는데 생긴 것은 좀 그래도 껍질이 얇고 맛있다. 


모라이 유적지. 꽃 청춘에서 윤상이 내려갔다가 고산증 때문에 더 힘들어하던곳이다.
한 계단의 높이가 사람 키 정도여서 아무리 중앙에서 태양의 기운을 받는다 하여도 내려갈 맘먹기 쉽지 않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가 간 날은 내려가지 못하게 했었다. 
이곳은 잉카인의 작물 시험장으로 쓰였던 곳으로 온도가 높은 아래층에는 옥수수 등을, 
온도가 낮은 맨 위층에는 감자 등의 작물을 재배했다고 한다.



모라이 근처의 노란 밀밭? 보리? 
어린 왕자와 여우가 생각나는 곳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낱알들이 부딪히며 쉬-이하는 소리를 낸다. 
멀리 안데스산에는 조용히 구름이 지나가고 너무나 고요하고 평화로웠던 이곳의 오후.


모라이투어 후 산속으로 버스가 자꾸 들어가면서  살리네라스 염전을 향해 간다
아주 오래전 바다였던 이곳에 사람들은 염전을 만들었다. 땡볕에 하얗게 쌓여가는 소금이 너무 아름답다.



살리네라스에서 핑크솔트고 사고  다시 돌아온 쿠스코. 
사실 이날은 남미의 삼대 축제라는 페루 태양의 축제 일이었는데
축제를 보면 모라이 살리네라스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태양의 축제를 과감히 포기했다.

좀 짧아서 더 아쉬웠던 페루 여행.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는 봤네. 나머지 여섯 개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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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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