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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할로윈은 우리나라 명절도 아니고 우리에게는 별 의미 없는 날이지만

전 가까운 사람을 만나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이런 날도 핑계 삼아 또 만나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은 것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색다른 음식과 기괴한 장식들을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질 기회이기도 합니다.



가까운 지인과 원이 친구들을 불러서 했던 파티입니다.

다가오는 할로윈 파티에 참고가 될까 하여서 제가 보냈던 할로윈 파티 사진 몇 장 올려 봐요.

리스와 등, 박쥐 등으로 장식해줬습니다.

박쥐는 검정도화지 등으로 모양을 내서 잘라 줍니다.



네모난 극세사 걸레 자루에 천을 두르고

풍선에 물감으로 눈코입을 그려 유령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목의 접착 부분을 자연스럽게 목도리로 감싸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불어 손 모양에 문방구에서 파는 손톱을 끼워 줬어요.

손에 작은 빗자루를 들려주고 만화에 나오는 말풍선 처럼 풍선을 불어 

"Don't be messy" 라고 써 줬습니다.

“너희들 막 어지르면서 놀면 유령이 살아나서 빗자루로 쓸고 다니면서 청소할 거야” 해줬더니 

몇몇 어린 꼬마들은 진짜 긴장하길래 아주 귀여웠습니다.

쓰레기봉투를 잘라 녹아내린 것처럼 그려서 붙였는데 펄럭이면서 괴기스러운 분위기 연출해줘서 괜찮았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품으로 원이 테디베어에 휴지를 둘둘 감아 미이라를 만들어 줘요.

원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테디를 미이라 만들어서 울상이었지만 엄마는 신났었네요.

프랑크 소시지의 한쪽 부분을 가위집을 내고 물에 삶아서 벌린 뒤 커피 스틱을 꽂아서 마녀 빗자루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수박의 한쪽을 입 벌린 모양을 만들어 주고 마시멜로로 이빨을 달아 줍니다.

이쑤시게로 안 보이게 고정한 거예요.

감자슬라이스와 올리브로 눈을 만들고 과일꼬치로 머리카락 모양을 잡아줍니다.

발랄한 레게머리 몬스터가 만들어졌네요.

이 몬스터는 할로위 파티의 대미에 머리를 잘리고 속을 파... ㄷㄷㄷ


호박케익에서 튀어나오는 마녀 손가락입니다.

손가락 모양을 만들어 아몬드를 박아 손톱을 만들어 쿠키를 굽고 딸기 잼 등으로 피를 만들어 줍니다. 

엄마들은 똑똑 잘라 다 먹었지만 좀 리얼해서 애들은 별로 안 좋아했어요.

마이너한 취향의 아이들이 아니라면 피는 비추예요.


뻬뻬로에 젤리구미로 만든 마녀 빗자루

리쯔 통조림을 사서 가운데 구멍에 올리브를 박아 만든 눈알 주스

체리 주스에 담으면 기괴함이 배가 됩니다.

젤로 물에 풀어 냉장고에 굳힌 뒤 벌레 구미를 올려서 벌레 젤리를 만들어 줘요.

굳기 전에 벌레 젤리를 올리면 벌레 젤리도 같이 녹아 버립니다.

꼭 젤로 굳히고 난 뒤 벌레를 올려야 합니다.


 Gilli Smyth의 ‘Mother’ 황병기 ‘미궁’ 크리스마스의 악몽 ost ‘This is halloween’을 

배경음악으로 틀어 주면 완벽한 할로윈이 됩니다.

위 음원들은 유튜브에서 다 찾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이들과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으니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 지인들과 재밌는 할로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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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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